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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사랑(소설 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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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사랑(소설 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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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회 노르망디 상륙작전 전후 사정~

  • 작성일 2019-03-12 오후 10:52:00 |
  • 조회 9
  한편, 아돌프가 베를린에서 휘하 참모들과 함께 장차 있을 연합군의 대규모 상륙작전에 대해 크게 염려하며 대책을 세우고 있을 무렵...

  바다 건너 나라인 영국에서도 역시 처칠이 수많은 부관들과 함께 정반대로 [유럽대륙 상륙작전의 시기와 최적합한 방법]을 찾기 위해 회의를 열고 있었으니...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기 전에, 최대한으로 독일 석유의 생산능력을 마비시켜야만 한다! 그래놔야만 우리 공수부대와 상륙부대가 독일 공군으로부터 공격을 피하여 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다! 폭격을 늦추지 말아라.’

  윈스턴 처칠과 루스벨트는 계속해 미영의 폭격기들을 이태리 포자에서 출항시켜 낮밤을 가리지 않고 계속 유전지대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과연 연합군의 이러한 플로에스티 유전 지대와 독일 루르 지방의 합성석유 공장의 융단폭격 작전은 크게 성공하여, 급기야 새해의 중반기가 되자마자 독일의 군용유 생산실적은 크게 폭락하기 시작했다.

  1944년 5월 초, 전달 4월 말에 15만 6천 톤이었던 독일의 항공유 생산 실적은, 불과 한달 후인 5월 말 생산실적 결산으론 3분의 1에 불과한 5만 2천 톤이 채 안되는 수준으로 떨어져 버린 것이다. 새해 새달부터 시작된 이 유전지대의 폭격이 반년 정도가 지나서 드디어 커다란 효과를 본 것이다.

  이때까지는 그래도 비축해둔 비축유가 있었고, 합성석유도 어느 정도는 있어서 버텼지만 그것마저 바닥나자 5월경부터 독일의 석유사정은 급전직하할 수밖에...

  이제 독일 비행기들은 뜨고 싶어도 연료가 없어 뜰 수가 없게 되었고, 뜬다 쳐도 근처 하늘만 조금 초계비행하고 돌아와야 하는 형편이었다. 더구나, 기름이 하도 부족해지니 조종사 연습을 시킬 수가 없어서 조종사 양산이 더욱 불리해지고 말았다.

  이런 효과로, 이때쯤 그나마 수세에 몰린 독일공군의 능력은 더더욱 형편없어지고 있었다.


  (주 : 불과 이 계산이 나온 지 며칠 후... 벌어질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도 나오겠지만,  미영연합군의 상륙시 독일군의 공군 공격이 그렇게 전무할 정도로 약했던 것도, 따지고 보면 이 항공유 부족이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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