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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장 살인사건 (한국편)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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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장 살인사건 (한국편)[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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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에필로그

  • 작성일 2016-09-16 오후 11:56:00 |
  • 조회 200
  “으, 빌어먹을... 거의 다 됐었는데...”

  그 말이 들리자마자, 한영준 경위는 말없이 수갑을 꺼내더니 그의 손에 수갑을 채운다.

  “박종민씨, 당신을 이 곳 산장에서 벌어진 3명의 살인용의 혐의로 체포합니다. 변호사 선임을 받을 수 있고, 불리한 증언을 강요받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종민은 그 소리를 듣고, 한영준 경위에게 끌려나가 몇 명의 경관들과 함께 경찰차에 실려 멀리 사라진다.

  이번 사건의 범인... 박종민은 결국, ‘이미 의도적으로 미리 들어와 있는 직원 중에 범인이 있다’는 단서를 지우기 위해 참가자 중에 범인이 있는 것처럼 위장하려고 의도적 참가자 모집을 하라‘ 는 가짜 협박전화를 미리 별다른 목적인 양 죽은 배다른 누나에게 한 것이었다.
  만에 하나 혐의가 자기에게 돌아와도?? ‘이번 참가자들이 우연이 아닌 범인이 의도적으로 임의 선발한 의도적 참가자(?)’ 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해서 그쪽으로 혐의를 돌리려고...!
  거기에다, 조난자를 위장해 가짜 결정적인 범인(알콜 중독으로 기억도 명확하지 않아 자기가 저도 모르는 새 살인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고 믿을 인물, 그것도 가장 명확한 범행동기를 가진 사람)을 여기 우연을 가장해 끌어들이면?
  혐의는 당연히 이 사람과 혹시 누명을 뒤집어씌운 거란 사실이 밝혀져도, 초청객들에게만 돌아가지 직원인 자신에겐 전혀 혐의가 안 올게 아닌가?

  바로 이 심리트릭을 깔기 위해 여기 별장을 살인장소로 택한 것이었다.

  이렇게 하여, 한 지능범이 수 년 동안이나 계획하고 구성했던 한 지능범죄의 트릭은, 눈보라가 막 저물고 하얀 눈발만이 남은 강원도 평창시가 멀리 내려다보이는 이 별장에서 막을 내렸다...

  “재물에 대한 사람들의 집착은 항상 크나큰 비극을 낳죠!”

  원희가 한영준 경위가 범인을 데리고 멀리 사라진 후, 김정식 반장과 나란히 서서 멀리 경찰차가 사라진 설원 너머의 산자락을 바라보면서 한탄한 독백이었다...!




  # 계획 범행의 대부분 동기는 당연히 [이해관계]이다! 하지만, 소설류에 나오는 계획 범행의 동기는 대개 [원한 관계]다. 이번 사건에선 그것을 정 반대로 적용해 [이해관계에 따른 계획 살인을 원한관계로 위장한 살인]을 한번 취급해보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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